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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영화제가 있는 마을을 꿈꾸며 주민들이 힘을 모아 만들어온 머내마을영화제가 9회를 맞았습니다. “초가을, 그 꿈결 같은 시간”이 다시 마을을 찾아왔습니다.


올해 영화제의 주제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입니다. 최근 우리는 크고 작은 폭력을 직간접적으로 마주하고 있습니다. 다름이 갈등으로 번지고 서로 대립하고 충돌하지만, 우리는 언제나 그랬듯이 길을 찾으리라 믿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이제 그 뒤의 이야기를 함께 채워 나가려 합니다.


개막작인 <얼굴(2025, 감독 연상호)>과 야외상영작 <내 이름은(2026, 감독 정지영>이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올해는 영화제 기간이 5일로 늘어나 더욱 여유롭고 풍성하게 관객들을 만날 예정입니다. 섹션 별로 상영시간이 겹쳤던 아쉬움이 조금이나마 해소되길 기대합니다. 머내마을영화제의 상징이자 다른 영화제들의 벤치마킹 대상이 된 <동네방네 상영관>은 19개 상영관에서 20편의 영화를 선보입니다. 주민 프로그래머들과 마을 단체들이 선정한 영화들도 같이 감상하고 감독과 함께하는 씨네토크에도 참여하실 수 있습니다.


<청년감독 특별상영전>에서는 540편의 응모작 중에 예심과 본심을 통해 최종 선정된 단편영화와 감독들이 관객을 기다립니다. 한국영화의 미래인 청년 감독들의 다양한 시선과 영화적 비전을 직접 느껴보시고, 많은 성원과 격려도 부탁드립니다.


가장 많은 관객이 찾는 야외축제는 그야말로 페스티벌의 핵심입니다. 내 이웃들의 공연, 체험부스, 먹거리, 야외상영과 씨네토크까지. 가을밤까지 이어지는 야외축제에 아직 참여 못 하셨다면 이번엔 절대 놓치지 마십시오.


주민들이 직접 영화제작에 도전하는 <나도감독 영화상영전>이 4개 섹션(초등, 중등, 일반, 시니어)으로 진행됩니다. 그리고 일반부 상영은 영화제의 폐막을 장식하게 됩니다. 시나리오부터 연출, 촬영, 편집까지. 모든 게 첫 도전인 그들의 용기와 기발한 상상력을 함께 즐기고 축하해주세요. 내년엔 바로 여러분이 <나도감독>의 주인공일 수도 있습니다.


주민들이 직접 만들고 참여하는 영화제. 그 완성은 바로 여러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그다음 이야기를 같이 만들어나가시죠!


-제9회 머내마을영화제 집행위원-

 
 
 

댓글 1개


albahs
8월 07일

혹시 티켓을 구매하거나 그래야 행사 참여가 가능한걸까요?? 티켓팅을 해야하나해서요...!! 몇시부터 행사가 시작인지도 문의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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